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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 액자세상] 생의 영속성에 대하여:리더스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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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 액자세상] 생의 영속성에 대하여

전영 | 기사입력 2023/06/04 [15:29]

[전영 액자세상] 생의 영속성에 대하여

전영 | 입력 : 2023/06/04 [15:29]

▲ [사진= 미상]


[전영 액자세상] 죽음을 넘어 생의 영속성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소크라테스는 죽는다이것은 명제입니다.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이처럼,

근대철학이 맹신하는 합리주의, 연역법과 귀납법, 과학자 수학자들의 논리적 접근, 이성적 접근 과학적 접근의 토대 위에서 위의 명제는 참입니다.

 

그러나 현대철학의 신개념 과정과 실재를 주창한 화이트헤드의 이론에 의하면,

소크라테스는 죽지 않는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화이트헤드에 따르면, ‘명제는 언어가 아니며, 이성도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소크라테스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입니다. 기원전 469년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나 일생을 철학의 제 문제에 관한 토론으로 일관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서양 철학에서 첫번째 인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존재는 그시대 그리스 사회에서는 현실체로 실재 했습니다

하지만 육신이 사라진 그의 가능태는 어떨가요?

어쩌면 현시대에 다른 대상들과 관계 속에 여전히 살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죽음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몸의 기호학적 변화에 불과합니다,

뇌의 죽음을 뜻하고, 의식 불명과 육신의 사라짐을 의미합니다.

 

그럼 인간의 영혼과 몸의 근원이던 원자는 어디로 갔을까요?

소크라테스의 영혼과 원자는 우주의 곳곳에서 다른 대상과 함께 아직도 살아있으며 부유하고 있습니다.

 

그가 말한 너자신을 알라는 메시지는 아직도 누군가의 기억 속에 남아 있고 그의 영혼은 별이 되어 우주 속에 빛나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목소리는 플라톤에서 아리스토텔레스, 다시 칸트로 다시 데카르트와 쇼펜하우어, 루소와 헤겔, 마르크스와 러셀에게로 면면이 이어지고 있구요

 

모든 창조물과 피조물은 원자로 태어나 죽음과 함께 새로 태어납니다.

 

양자물리학과 화이트 헤드의 이론을 따라가더라도

모든 존재는 이미 주체이고 대상과 함께 합니다.

죽음은 새로운 탄생을 만들고 우주 속에서 영원회귀를 암시하기도 합니다.

다만 형태만 다를 뿐 다른 모습으로 진화하며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화이트 헤드는

우주속에 만물은 서로의 관계맺음으로 존속하며 그 과정속에서 실재한다고 주장합니다.

 

참 저의 주변에는

주역과 양자물리학을 연구하는 지인이 있는데요

우주의 질서와 양자얽힘에 대해 그의 생각도 일치 합니다

 

인간과 지구, 우주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양자물리학의 원리로 입자와 파동의 형태로

연결되어 공존한다.”

 

결론은 10차원으로 존재하는 우주!

그곳에 먼지만한 크기의 3차원 행성 지구!

단지 지구에서 우주와 연결된 나!”

 

살아서도 입자와 파동으로 교제하며 살아있고

죽어서도 파립자(중첩) 살아있는 존재가 인간!

그냥 세상의 모든 존재를 사랑할 수 있으면 가장

훌륭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결론을 짓습니다.

 

그러러면 지금 이순간을 사랑하고

지금 바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 미션!” 이다 라고 말합니다.

 

나는 스스로에게 질문해봅니다

그리고 답해봅니다

 

나는 무엇인가?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우리 모두는 우주속에 별이다

누군가 그 별을 바라보고

그 별을 기억하고 있다면

그 별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창조하는 삶을 사는 예술가 혹은 문학가로 살아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소크라테스가 죽지 않듯이

우리 모두 죽지않는다

 

다만

기억해야 할 것은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잠언을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다시 주말입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샬롬.

 

▲ 소크라테스의 질문 [사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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