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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윤 정부 출범이후 신규채용 절반으로 급감

- 비수도권전형 및 고졸인재 채용 감소폭 높아
- 무기계약직은 반대로 증가

박주근 기자 | 기사입력 2023/11/28 [09:00]

공기업, 윤 정부 출범이후 신규채용 절반으로 급감

- 비수도권전형 및 고졸인재 채용 감소폭 높아
- 무기계약직은 반대로 증가

박주근 기자 | 입력 : 2023/11/28 [09:00]

 

[. 시장,준시장형 공기업 신규채용 현황 변화. 출처:알리오, 분석 리더스인덱스]

 

 

[리더스팩트 박주근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의 신규채용 규모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정규직 신규채용에서 비수도권인재와 고졸인재가 감소한 반면 무기계약직의 채용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가 2019년 대비 가장 많은 수의 신규채용인원이 감소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는 5년 전 대비 신규채용인원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되어 있는 2023년 지정된 시장 준시장형 32개의 공기업의 신규채용인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932090명으로 가장 많이 채용한 이후 202022465, 202117530명으로 감소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 해 17097명으로 2019년 대비 절반에 가까운 46.7%가 감소했고 올 3분기 현재까지 신규채용인원도 1만명도 안되는 8864명인 것으로 조사 되었다.

 

32개 공기업 중 12개 공기업을 제외한 20개 공기업들의 신규체용인원은 감소했다. 공기업들의 신규채용 유형은 일반정규직, 청년, 여성, 비수도권지역인재, 이전지역인재, 고졸인재, 무기계약직으로 분류되는데 2019년 이후 고졸인재 신규채용이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일반정규직, 비수도권인재, 이전지역인재 순으로 감소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무기계약직의 신규 채용인원은 5년 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들의 고졸 인재 채용은 20192180명을 채용하며 전체 신규채용 인원의 6.5%로 정점을 찍은 후 매년 하락해 지난해에는 786명을 채용해 2019년 대비 63.9%가 감소하며 신규채용 비중도 4.4%2.1%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올 3분기까지 32개 공기업이 채용한 고졸인원은 339명으로 지난 해 인원의 절반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 계약직의 신규채용이 증가하면서 일반정규직 신규채용 비중은 감소했다. 무기계약직의 신규채용 인원과 신규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912(2.7%), 2020722(3.1%), 2021444(2.4%)로 줄어들다 지난해 1049(5.9%)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올해 3분기까지 479명으로 전체 신규채용인원의 5.0%를 차지했다. 반면 일반 정규직 신규채용은 20199131(27.0%)으로 가장 많은 채용 이후 20205968(25.5%), 20214459(24.0%), 20224279(24.2%)으로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지역인재 채용도 감소폭이 높아 전체 신규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들의 비수도권지역인재 신규채용인원은 20196674명으로 전체 채용인원에서 19.8%를 차지했으나 20204518(19.3%), 20213527(18.9%)으로 감소하다 지난해에는 2019년 대비 절반 이상이 감소해 3321명으로 전체 채용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7%1.1%포인트 감소했으며 올 3분기까지는 1812명만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과 장애인들의 신규채용인원은 감소했으나 신규채용비중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들의 여성 신규채용인원은 20192590명으로 전체 신규채용 인원의 7.7%를 차지하던 것이 지난 해 1493명으로 채용인원은 42.3% 감소했으나 신규채용 비중은 8.4%로 소폭 증가했다. 장애인 신규채용 인원도 2019306명으로 0.9%이던 것이 지난해 285명으로 6.8%로 감소하며 채용 비중도 1.6%0.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들의 신규채용인원에서 가장 감소폭이 낮은 유형은 이전지역인재 채용으로 20191029명으로 3.0%의 채용비중을 차지하던 것이 지난해에도 1002명으로 2.6%로 가장 낮은 감소폭으로 보이면서 전체 비중에서도 5.7%2.5%포인트 증가하며 올해 3분기까지 512(5.4%)을 채용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2개 공기업들 중 2019년 이후 신규채용인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기업은 한국철도공사로 20191827명을 신규채용 한 반면 지난해에는 5546명을 채용 해 절반 가까이 감소해 48.9%의 감소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대규모 적자를 보고 있는 한국전력공사는 20195634명의 신규채용 인원에서 지난 해 1491명으로 신규채용인원이 삼분의 일로 줄어들었으며 올 3분기까지 664명의 신규채용을 해 지난 해 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KPS 1615명 감소(-66.5%), 한국토지주택공사 1398명 감소(-62.5%), 한국공항공사 849명 감소(-73.6%), 한국남부발전 805명 감소(-87.0%), 한국가스공사 665명 감소(-76.6%)순으로 신규채용 인원이 감소했다.

 

 

 

 

반대로 신규채용인원이 증가한 공기업은 한전KDN2019년 대비 196명 증가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185, 한국도로공사 128, 한국부동산원 122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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