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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신규 사내이사에 유병옥 사장 추천

오승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2/28 [08:45]

포스코퓨처엠, 신규 사내이사에 유병옥 사장 추천

오승희 기자 | 입력 : 2024/02/28 [08:45]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사진=포스코퓨처엠)

 

[리더스팩트 오승희기자] 포스코퓨처엠은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유병옥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이사회에서 유 사장 등의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다음 달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해당 안건이 통과하면 유 사장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에 오르게 된다.

 

유 사장은 1989년 포스코에 입사해 경영전략실장, 원료실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등을 거쳐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을 지냈다. 그룹 내 친환경미래소재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평가된다.

 

이사회는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인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도 사내이사에 재추천했다. 그리고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를 새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을 추천했다. 이들은 유 사장과 마찬가지로 정기 주총을 거쳐 공식 선임된다.

 

이복실 사외이사 후보는 여성가족부 차관,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 국가경영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부와 기관뿐 아니라 기업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또 롯데카드 사외이사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장을 지내 지속가능한 경영 시스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한 균형 잡힌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포스코퓨처엠은 전했다.

 

윤태화 사외이사 후보는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경영대학원장), 회계법인 재직 경험이 있고 한국세무학회 회장을 역임한 재무·회계 전문가다. 공인회계사로서 감사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통해 감사위원회 직무 수행에 적합하다고 포스코퓨처엠은 설명했다.

 

한편, 이사회는 '2023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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