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안전마당’의 안전다짐식에서 재난현장 용감한 의인 유공으로 표창을 받을 시민 영웅 4명(간호사 3명('23.11월), 환경공무관 1명('24.3월))은 심정지로 쓰러진 이웃의 생명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바 있다.
지난 2007년에 처음으로 열린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행사로 ‘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일(목)부터 4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첫날 열리는 ‘안전다짐식’에는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시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안전한마당’은 73개의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건강, 어울림 등 6개 분야 70개의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 안전문화 행사로 꾸며진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파트 안전관리기준 및 건축 심의 강화 ▴방화문, 완강기 등 피난시설 확충 등 재해 없는 ‘안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들을 소개하고, 철저한 안전의식 함양과 실천이야말로 최고의 안전 대책인 만큼 시민 모두가 ‘서울안전한마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안전다짐식’에서 오 시장은 3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사전에 보내준 메시지를 활용해 ‘안전한 도시 서울’을 다짐하는 세리머니를 펼친 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곳곳에 마련된 안전체험 행사장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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