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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아숲체험원에서 만나요

서울시, 유아숲체험원 7곳에 아이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다채로운 정원 조성
258명의 아이들과 7명의 정원작가가 공원별 스토리에 맞춰 꾸민 특색있는 동행가든

전영순 기자 | 기사입력 2024/05/05 [13:47]

서울시 유아숲체험원에서 만나요

서울시, 유아숲체험원 7곳에 아이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다채로운 정원 조성
258명의 아이들과 7명의 정원작가가 공원별 스토리에 맞춰 꾸민 특색있는 동행가든

전영순 기자 | 입력 : 2024/05/05 [13:47]

▲ 중부공원여가센터 행사 [사진=서울시]  ©


[리더스팩트 전영순 기자]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종로구 삼청공원 유아숲체험원 등 7개소에 어린이의 반짝이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정원작가가 만들어낸 동행가든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 동행가든은 활용도가 부족하거나 단조로운 부지에 유아숲프로그램과 연계한 특색있는 어린이정원을 조성한 것으로,매력동행가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매력가든 10대 원칙에 따라 어린이가 흙과 함께 놀며 자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레크레이션 장으로서의 정원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동행가든은 어르신·장애인·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에 조성하는 서울시의 맞춤형 복지 정원으로, 사회적 약자의 정신·육체적 회복과 유대 강화에 목적이 있다.

 

특히 반짝이는 아이들의 상상력이 반영된 정원이라는 점이 특색있다. 초기 계획단계에서부터 사전 정원교육, 설문조사, 관찰노트 작성, 상상그리기 활동 등을 통해 중구 동화나라어린이집 등 총 13개 기관, 258명의 아이들의 아이디어가 정원조성의 바탕이 됐다.

 

정원 조성 후에는 동행가든에 식재된 식물을 활용해 놀잇감 만들기, 정원 관련 그림책 읽고 식물 탐색하기 등 다양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연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된 정원은 총 7개소로 정원친구들과 함께 노는 동행가든어린이와 함께 만든 맹꽁이 정원 누구의 집일까정원 소풍 정원 감각의 정원 WELCOME GROVE 궁산 禮정원 동행가든이다. 

 

아이들이 참여하여 함께 가꿔가는 지속 가능한 정원를 만들기 위해 정원관리 기초 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기이용기관의 선생님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아숲지도사의 식물 물주기, 잡초 뽑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정원과 친근하게 지낼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도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원 동행가든을 상상하고 만들어보면서 행복한 정원문화를 몸소 체험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숲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연을 놀잇감 삼아 활동함으로써 정원이 일상으로 다가오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원조성 사전활동 과정>

▲ 유아숲체험원 탐험하기 [사진=서울시]  ©

 

▲ 사전 정원교육(식물교육) [사진=서울시]  ©

 

▲ 내가 상상한 정원 그리기 [사진=서울시]  ©

               

               <아이들과 함께하는 동행가든 조성사진>

▲ 서부공원여가센터(동행가든 조성 기념행사) [사진=서울시]  ©

 

 

▲ [사진=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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