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센트럴시티, 유통사 중 유동비율 가장 낮아1년새 34.4%p 급락해 11.6%, 단기 재무 안전성 위협
|
[리더스팩트 박초린 인턴기자] 2024년 상반기 30대 그룹 내 유통기업의 재무구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유동비율이 악화된 기업들이 눈에 띄었다.
신세계 센트럴시티 유동비율이 가장 낮았고 이어 호텔롯데, 롯데쇼핑, 신세계, 이마트, 코리아세븐. 현대백화점 등의 순이었다. 분석 대상 10곳 중 8곳이 모두 유동비율이 100% 미만을 밑돌았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유동비율이 46.0%에서 11.6%로 34.4%p 급락했다. 단기 부채 상환 능력이 크게 악화되었음을 의미한다. 부채비율은 75.7%에서 71.8%로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낮은 유동비율은 기업의 단기 재무 안정성에 큰 위협이 된다.
호텔롯데는 유동비율이 52.3%에서 47.4%로 4.9%p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156.2%에서 170.0%로 증가했다. 호텔롯데의 단기 부채 상환 능력이 약화됐으며 해당 기간 더 많은 부채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롯데쇼핑의 경우 유동비율은 2023년 상반기 58.1%에서 1년 만에 49.9%로 8.2%p 하락했다. 반면, 부채비율은 180.8%에서 186.5%로 5.7%p 상승했다.
신세계는 유동비율이 57.6%에서 52.5%로 5.1%p 하락했다. 부채비율은 130.0%에서 138.5%로 증가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재무구조가 다소 좋아졌다. 2024년 상반기 유동비율은 전년 대비 6.6%p 오른 59.1%를 기록했으며, 해당 기간 부채비율은 185.2%p 감소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유동비율이 두자릿수에 머물러 단기 부채 상환 능력은 약한 상황이다.
GS리테일은 1년 새 유동비율이 53.3%p 오르며 100%를 상회했다. 부채비율도 전년 대비 2.9%p 줄어든 122.4%를 기록하며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생성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이터 분석과 검수 과정에 사람이 직접 관여하며, 콘텐츠 보완 및 최종 결과물은 편집국 전담인력의 검증을 거칩니다.
·데이터 분석: 장현준 (hyunjun.jang@leadersfac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