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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부회장...‘스마트팩토리’에 집중하는 이유는?:리더스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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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부회장...‘스마트팩토리’에 집중하는 이유는?

- 첫 유럽 출장에서 기술의 중요성 강조
- 배터리,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로 안정적 공급망 확보에 집중

박주근 기자 | 기사입력 2022/07/04 [08:56]

권영수 부회장...‘스마트팩토리’에 집중하는 이유는?

- 첫 유럽 출장에서 기술의 중요성 강조
- 배터리,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로 안정적 공급망 확보에 집중

박주근 기자 | 입력 : 2022/07/04 [08:56]

▲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대표이사   

[리더스팩트 박주근 기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사진)이 폴란드 공장의 스마트팩토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협력사와 기술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선다. 권 부회장은 지난 해 취임 이후 첫 유럽 출장이다. 취임 이후 강조해온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의지를 실행으로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일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일 권 부회장이 3박5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우선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곳은 세계 최대 규모 배터리 생산 공장(연 70GWh)이자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이다. 브로츠와프 공장은 오는 2025년까지 생산 능력을 85GWh로 늘리기 위한 증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주요 협력사인 지멘스의 독일 암베르크 디지털 공장도 방문한다. 권 부회장은 세드릭 나이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1월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기 위해 독일 지멘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대부분의 일저을 스마트책토리에 할애하고 있다. 권 부회장은 지난 5월 미국 미시간·오하이오주 등 주요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스마트팩토리 현황을 살피고, 제너럴모터스(GM) 등 주요 고객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팩토리 안정화를 통한 구매 경쟁력을 강조해 왔다. 

 

 실제, 2차전지 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 극대화 기술, 전고체 배터리 등 급변하는 기술개발과 시장다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객들의 신뢰가 중요하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권 부회장은 주요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1일부로 전사적인 스마트팩토리 운영과 북미 공장 안정화를 위한 조직 개편, 인사 이동을 단행했다.

 

먼저 자동차전지사업부 산하 북미생산총괄 조직을 신설한다. 폴란드법인장이었던 최석원 전무가 북미생산총괄을 맡는다. 또 산하에 생산지원담당 조직을 신설해 스마트팩토리 관련 업무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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