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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시의원, ˝서울시 슬로건은 시장 개인의 치적사업 아닌 진정한 도시 브랜딩 이루어져야만˝:리더스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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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시의원, "서울시 슬로건은 시장 개인의 치적사업 아닌 진정한 도시 브랜딩 이루어져야만"

도시 브랜드 및 슬로건, 도시의 정체성 담아내고 누적된 브랜드 자산의 가치 인정·활용해야
슬로건 교체에 따른 혈세 낭비, 누구를 위한 브랜드 교체인가

전영순 기자 | 기사입력 2023/05/04 [18:02]

박유진 시의원, "서울시 슬로건은 시장 개인의 치적사업 아닌 진정한 도시 브랜딩 이루어져야만"

도시 브랜드 및 슬로건, 도시의 정체성 담아내고 누적된 브랜드 자산의 가치 인정·활용해야
슬로건 교체에 따른 혈세 낭비, 누구를 위한 브랜드 교체인가

전영순 기자 | 입력 : 2023/05/04 [18:02]

[리더스팩트 전영순 기자] 서울시의희 박유진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3선거구)은 3본회의장에서 열린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시 슬로건 교체와 관련하여 도시 브랜드가 갖는 상징적 의미와 진정한 슬로건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서울시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개발을 위해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이 결선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서울시 슬로건으로 확정됐다.

 

서울시 슬로건은 2002년 이명박 시장 재임 시절 하이 서울(Hi, Seoul)’을 시작으로 총 3번 교체되었으며, 2006년 오세훈 시장 시절에는 소울 오브 아시아(Soul of Asia)’, 2015년부터 현재까지 박원순 시장 당시 만들어진 아이 서울 유(I SEOUL U)’를 사용 중이다.

 

박유진 시의원은 슬로건은 브랜드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가장 뛰어난 상징이란 점을 설명하는 한편, 하나의 도시 브랜드가 만들어지고 브랜드 자산이 되기까지의 노력과 시간이 무시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뉴욕의 경우 40년 넘게 아이 러브 뉴욕(INY)’이란 슬로건을 사용하며 각종 기념품 등의 관광자원으로 활용, 일관적인 이미지로 세계인에게 도시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있다.

 

서울의 아이 서울 유(I SEOUL U)’ 역시 2015년 이후 매년 인지도, 호감도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0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인지도 88%, 호감도 75%라는 높은 수치를 보이며 도시 브랜드로서의 가치가 충분함을 증명한 바 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은 슬로건이 갖는 의미와 약속을 시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도시 브랜드는 그 의미를 가질 수 있고, 시민들 마음에도 깊이 각인될 수 있단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 박유진 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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