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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인사격변 현대백화점, 주요 3사 대표 모두 교체:리더스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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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인사격변 현대백화점, 주요 3사 대표 모두 교체

윤태경 기자 | 기사입력 2023/11/03 [08:58]

2024년 인사격변 현대백화점, 주요 3사 대표 모두 교체

윤태경 기자 | 입력 : 2023/11/03 [08:58]

▲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정지영· 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 한광영·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 장호진      /현대백화점 그룹.

 

[리더스팩트 윤태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2일 정기 임원 인사에서 주요 3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했다. 현대백화점 대표엔 정지영 사장(60,前 영업본부장 겸 영업전략실장), 현대홈쇼핑 대표에는 한광영 부사장(57,前 영업본부장),  장호진 사장(61,前 현대백화점 사장)은 지난 9월 출범한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GF)홀딩스로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게됐다.

 

아울러 건축자재 계열사인 현대L&C 대표는 전무로 승진한 정백재(54) 경영전략본부장이 맡는다. 앞서말한 대표이사직을 맡은 3명은 현대에서 오랜기간 경력을 쌓은 베테랑들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신임 대표는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영업전략담당·영업전략실장·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신임 대표는 1991년 입사해 현대홈쇼핑에서 Hmall 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정백재 현대L&C 새 대표는 1996년 입사해 현대L&C 경영전략본부장을 지냈다.

 

이번 인사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앞두고 이뤄졌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8일 현대지에프홀딩스 아래에 27개 계열사를 두는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출범한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정지선 회장과 동생인 정교선 부회장,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정 회장과 장 사장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책임 경영 차원에서 정 회장이 지주사뿐만 아니라 백화점 대표이사직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주사 출범을 맞아 백화점과 홈쇼핑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은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를 추구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백화점과 홈쇼핑 대표로 영업 전문가를 배치한 것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을 갖춘 인사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무·상무 직위에는 아래와 같은 인사 변화가 이뤄졌다.

 

▲현대백화점 -전무 (김봉진 김수경) -상무 (박근호 장경수 김은성 조재현 이동영 권순재) ▲현대홈쇼핑-상무 (김진성) ▲현대그린푸드-전무 (김해곤) -상무 (박인규 김성윤) ▲한섬 -상무 (임한오) ▲현대L&C -상무 (성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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