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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서울시의원,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마음건강 상태 약화 지적…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리더스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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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서울시의원,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마음건강 상태 약화 지적…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코로나로 대면수업 받지 못한 어린학생들 교우관계, 학업에 대해 스트레스 높아
김 의원, "아이들의 마음 적극적인 보살핌 필요…학업에 열중하기 위해선 마음 건강이 우선되어야”

전영순 기자 | 기사입력 2022/12/02 [11:20]

김혜영 서울시의원,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마음건강 상태 약화 지적…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코로나로 대면수업 받지 못한 어린학생들 교우관계, 학업에 대해 스트레스 높아
김 의원, "아이들의 마음 적극적인 보살핌 필요…학업에 열중하기 위해선 마음 건강이 우선되어야”

전영순 기자 | 입력 : 2022/12/02 [11:20]

▲ 김혜영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


[리더스팩트 전영순 기자] 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위원회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이 코로나 이전보다 학생들의 마음건강 상태가 많이 약화되었음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이 조사한 교육부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약 43%가 학업 스트레스가 늘어났다고 답했으며 교우관계 또한 나빠졌다고 대답한 학생이 약 41%,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준 사람이 없었다는 비율은 중학교 26.5% 고등학교 26.9%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특히 어린 초등학생들의 경우 코로나19가 막 시작되었던 201학년으로 들어온 학생들이 22년 현재 3학년이 되었다, “아이들이 학업과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초등학교 3학년뿐만 아니라 한참 자랄 때 코로나로 단체생활과 대면 수업을 받지 못한 초등학생들 대부분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교우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학부모들과의 면담에서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계셨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참 마음 아픈 통계가 있다. 불안하고 우울하여 심리 정서적으로 힘들 때 도와준 사람이 없었다고 답한 학생이 중고등학생 약 26%로 나타났다.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마음을 보살펴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서울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이 정서적심리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현실적으로 효율성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위클래스, 위센터, 학생정신건강 증진사업, 마음건강 원스탑 지원센터 등에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있는 만큼 내실화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며, 학생들의 마음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점검한 후 점검 결과 및 대책 방안을 마련하여 보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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