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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인자’ LG엔솔 권영수 부회장 연임 여부 전달···‘포스코 회장 취임설’과 '용퇴설' 도 함께 들려:리더스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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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인자’ LG엔솔 권영수 부회장 연임 여부 전달···‘포스코 회장 취임설’과 '용퇴설' 도 함께 들려

윤태경 기자 | 기사입력 2023/11/22 [08:41]

그룹 ‘2인자’ LG엔솔 권영수 부회장 연임 여부 전달···‘포스코 회장 취임설’과 '용퇴설' 도 함께 들려

윤태경 기자 | 입력 : 2023/11/22 [08:41]

 

▲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LG엔솔.

 

[리더스팩트 윤태경 기자] LG그룹이 이번 주 내에 연말 임원 인사를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2인자’인 권영수(사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의 용퇴설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은 22일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 인사를 확정한다. 주요 LG그룹 계열사의 이사회 날짜는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22일, LG디스플레이와 LG유플러스가 23일, LG전자는 24일로 전해졌다. 경영 불확실성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정 속의 쇄신’을 추구하는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룹 내 관심사는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과 권봉석 ㈜LG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 ‘부회장 3인방’의 거취다. LG그룹은 지난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에게 연임 여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권 부회장이 이미 지난주 사의를 표명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사의의 배경으론 재계 안팎에서 나돌던 ‘포스코 회장 취임설’이 지목되고 있다.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권 부회장은 2018년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 ㈜LG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그룹 안정화에 기여했다. 2021년 LG에너지솔루션으로 자리를 옮겨 배터리 수주 확보와 기업공개(IPO) 등을 이끌었다.

권 부회장 후임으로는 작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등이 거론된다. 부회장 승진 후보로는 꾸준히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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